믿다, 살다, 웃다

인생이 확실히 꼬여버린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믿음의 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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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731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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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4/19
Pages/Weight/Size 140*210*20mm
ISBN 9788957317785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솔직히 이제는 그냥 되는 대로 살고 싶어!”

때로는 20년 우정을 나눈 친구에게도, 배우자에게도 말하지 못할 인생의 짐이 있다. 나이를 먹을수록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인생 문제’ 하나쯤은 누구나 끌어안고 산다. 겉으론 웃고 떠들고 신나 하지만, 혼자 있을 때 이것을 떠올리며 한숨짓는, 그런 문제가 있다.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경제 사정, 회사에서 잘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잊을 만하면 ‘왜 이렇게 열심히 살아야 하나?’ 고개를 쳐드는 실존적인 허무함, 하나님이 안 계신 것 같은 영적 침체 사이 어딘가를 방황하다 보면 어째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참 초라해 보이고 종교적 자기 위로에 불과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내가 많은 걸 바라는 것도 아닌데...” 출구가 보이지 않는 막막함 속에서 우리는 ‘믿음의 대체재’를 찾기 시작한다.
먼저는 근거 없는 낙관주의에 빠진다. “모든 일은 잘될 거야”, “인생사 새옹지마, 괜찮다”, “구체적으로 구하면 하나님도 구체적으로 도와주신다” 등등 세상일에 ‘초긍정’하면 결국 일이 잘 풀려나갈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긍정을 받쳐주는 실력과 근거가 없기에 조금만 어려워지면 추락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근거 없는 낙관주의는 믿음이 없는데도 마치 믿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을 가져온다.
둘째로, 성공과 평안이 곧 믿음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과정은 어찌 됐든 성공했으면, 마음이 평안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성공했다고 모두 하나님이 인정하신 것은 아니고, 마음이 괜찮다고 해서 믿음이 있는 건 아니다. 성공처럼 보이는 실패도 있고, ‘이번 생은 망했다’고 힘든 생각이 들어도 하나님이 칭찬하시는 인생이 있다.
셋째로, 문제 해결을 위해 믿는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믿음을 ‘버릴’(?)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이 있다. 반대로 문제를 해결해주는 존재를 신으로 여길 마음도 있다. 믿음이 있으면 문제를 풀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이 생기는 건 맞지만, 문제 해결이 곧 믿음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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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1부. 말 못 할 인생의 짐을 내려놓다

1장. 두려움으로 인생이 무너져갈 때 / 막 5:21~24, 35~43
2장. 우리는 어떤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 / 사 7:1~16
3장. 인생의 풍랑을 피할 수 없다면 / 막 4:35~41


2부. 인생이 묻다, 믿음이 답하다

4장. 하루 치 믿음만 있어도 괜찮다 / 마 6:24~34
5장. 삭개오와 부자 관리: 구원의 역설 / 눅 18:18~30
6장. 복 있는 사람, 그 형통의 비밀 / 시 1:1~6
7장. 깊은 데서 부르짖나이다 / 시 130:1~8


3부. 영적 성숙을 위한 성장 질문

8장. 하나님 나라를 보는 눈이 있는가 / 마 20:1~16
9장. 원수 사랑, 가능한가? / 롬 12:17~21
10장. 세상의 소금, 그 가공할 소명 / 마 5:11~13
Author
김지찬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총신대 신학과(B.A.)와 총신대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태평양을 건너 미국 미시간 주의 Calvi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 석사(Th.M.) 학위를 획득하였다. 다시 대서양을 건너 네덜란드 Kampen Theological University에서 삼손 스토리의 구조 분석으로 신학 박사 학위(Th.D.)를 취득하였고, 동 대학에서 3년간 네덜란드 정부 지원 연구조교(AIW; Research Assistant)로 연구하였다. 1993년 귀국하여 현재 총신대학교 교수로 강의하고 있으며 한국 복음주의 구약신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부산 수영로교회 협동목사이며, 여러 교회에서 설교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박사 학위 논문인 ‘The Structure of the Samson Cycle’ (Kampen: Kok Pharos, 1993)을 비롯해서 『언어의 직공이 되라』(생명의말씀사, 1996), 『오직 여호와만이 우리의 사사』(생명의말씀사, 1999), 『거룩하신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생명의말씀사, 2009), 『여호와의 날개 아래 약속의 땅을 향하여』(생명의말씀사, 2016), 『데칼로그』(생명의말씀사, 2016), 『룻기,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생명의말씀사, 2018),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생명의말씀사, 2019), 『하나님의 백성이 전 생애로 대답해야 할 6가지 질문』(죠이선교회, 2009) 등이 있다. 그 외에 『윌리암 휘스톤』, 『요세푸스 전집(전4권)』(생명의말씀사) 등 다수의 역서와 논문이 있다.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총신대 신학과(B.A.)와 총신대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태평양을 건너 미국 미시간 주의 Calvi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 석사(Th.M.) 학위를 획득하였다. 다시 대서양을 건너 네덜란드 Kampen Theological University에서 삼손 스토리의 구조 분석으로 신학 박사 학위(Th.D.)를 취득하였고, 동 대학에서 3년간 네덜란드 정부 지원 연구조교(AIW; Research Assistant)로 연구하였다. 1993년 귀국하여 현재 총신대학교 교수로 강의하고 있으며 한국 복음주의 구약신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부산 수영로교회 협동목사이며, 여러 교회에서 설교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박사 학위 논문인 ‘The Structure of the Samson Cycle’ (Kampen: Kok Pharos, 1993)을 비롯해서 『언어의 직공이 되라』(생명의말씀사, 1996), 『오직 여호와만이 우리의 사사』(생명의말씀사, 1999), 『거룩하신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생명의말씀사, 2009), 『여호와의 날개 아래 약속의 땅을 향하여』(생명의말씀사, 2016), 『데칼로그』(생명의말씀사, 2016), 『룻기,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생명의말씀사, 2018),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생명의말씀사, 2019), 『하나님의 백성이 전 생애로 대답해야 할 6가지 질문』(죠이선교회, 2009) 등이 있다. 그 외에 『윌리암 휘스톤』, 『요세푸스 전집(전4권)』(생명의말씀사) 등 다수의 역서와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