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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아디다스가 글로벌 앰배서더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 모하메드 살라를 앞세워 ‘엑스 스피드플로우(X SPEEDFLOW)’를 선보인다. 

특히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인 손흥민은 이번 엑스 스피드플로우 캠페인 앰배서더로 발탁돼 다양한 콘텐츠의 주인공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14일 아디다스에 따르면 엑스 스피드플로우는 축구 경기에 있어 핵심 요소인 즉각적인 스피드, 상상 초월의 민첩성, 완벽한 집중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특히 2020년 출시되어 이미 스피드의 판도를 바꾼 ‘엑스 고스티드(X GHOSTED)’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의견과 데이터를 더해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선수들이 착용하는 최상급 엑스 스피드플로우 +와 엑스 스피드플로우 .1 모델의 경우, 아웃솔 부분에 적용된 탄소 섬유의 ‘카비텍스 스피드프레임(CARBITEX SPEEDFRAME)’이 적용돼 즉각적인 스피드와 가속력을 끌어 올려준다. 

민첩성을 위한 새로운 레이어, 인체공학적 ‘어질리티케이지(ENGINEERED AGILITYCAGE)’는 격자 구조로 설계되어, 모든 방향에서 발을 단단하게 잡아주고 플레이어들의 빠른 방향 전환을 돕는다. 

또 아디다스 축구화 중 가장 가벼운 ‘초경량 프라임니트(PRIMEKNIT)’ 어퍼가 새롭게 적용되어, 마치 발과 하나가 되는 착화감과 최적의 핏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완성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공기가 배출되는 듯한 기존의 진공 핏(VACUUM FIT)의 실루엣은 유지하면서, 보다 향상된 편안함을 제공해주는 힐 구조와 미끄럼 방지 힐 라이닝을 적용했다. 

가장 의미 있는 점은, 이번 엑스 스피드플로우를 개발하며 ‘스피드’가 신체적 관점뿐 아니라 심리적 관점에서 축구 경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려하였다는 것이다. 

아디다스는 선수들이 완벽히 경기에 집중하여 빠른 판단력과 보다 쉽게 스피드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상태를 일컬어 ‘스피드풀니스(SPEEDFULNESS)’라는 새로운 용어를 탄생시켰다. 

엑스 스피드플로우는 선수들이 경기에 완전히 몰입하여 상상보다 빠른 스피드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한편 엑스 스피드플로우는 14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발매되고 20일 정식 발매 한다. /letmeout@osen.co.kr